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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5일차]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 빨대 써봤어요 (리뷰 포함)

by 바이올렛무드 2026. 1. 28.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면서 두 번째로 바꾼 습관은 바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였습니다. 텀블러만큼이나 많이 쓰이지만 쉽게 버려지는 것이 바로 빨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대나무 빨대’를 사용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왜 대나무 빨대를 선택했을까?

사실 대체 빨대 종류는 정말 많습니다. 스테인리스, 유리, 실리콘, 종이, 심지어 파스타로 만든 빨대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중에서도 가볍고 자연분해가 가능한 대나무 빨대에 가장 끌렸습니다.

에코샵에서 3개 세트로 6,000원 정도에 구입했고, 천연 소재라 그런지 디자인도 예쁘고, 만졌을 때 촉감도 꽤 괜찮았습니다.

실사용 후기 – 장점과 단점 솔직 리뷰

  • ✅ 장점
    • 자연 소재라 환경 부담 적음
    • 따뜻한 음료와도 잘 어울림 (입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움)
    • 가볍고 들고 다니기 쉬움
  • ❌ 단점
    • 세척이 조금 번거로움 (전용 브러시 필수)
    • 물에 오래 담가두면 약간 부풀 수 있음
    • 사용 후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음

나만의 관리 팁

대나무 빨대를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건 ‘건조’였습니다. 사용 후 바로 물로 헹구고, 전용 솔로 안쪽까지 닦은 후 직사광선에서 완전히 말리는 것이 핵심이에요. 그렇게 관리하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빨대를 전용 파우치에 넣어 가방에 휴대하고 다녔는데요,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외출 시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금방 익숙해졌어요

카페에서 텀블러와 함께 대나무 빨대를 꺼낼 때 처음에는 조금 민망했어요. 그런데 요즘엔 점점 환경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직원분들도 자연스럽게 반응해주시더라고요. 오히려 “이런 빨대도 있네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었어요.

한 걸음 더 나아간 기분

작은 빨대 하나를 바꾼 것뿐인데, 그 과정에서 내가 주체적으로 환경을 위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선택들이 하나씩 쌓이면, 분명 더 큰 변화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 다음 편 예고

다음 글에서는 “장 볼 때 비닐 대신 이걸 써봤습니다 – 다회용 장바구니 추천” 편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본 다회용 장바구니 제품들과, 장 볼 때 불편함을 줄이는 노하우를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