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실천을 결심한 지 어느덧 30일, 한 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내가 얼마나 실천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조금씩 바꾸고, 조금씩 줄이다 보니 어느새 생활 전체가 달라졌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달간 실천한 제로웨이스트 목록
우선 그동안 실천한 항목들을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 ✅ 텀블러 사용 → 일회용 컵 사용 0회
- ✅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 → 비닐봉투 20장 이상 절약
- ✅ 대나무 칫솔/고체 비누 전환 → 욕실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
- ✅ 냉장고 파먹기 → 음식물 쓰레기 대폭 감소
- ✅ 리필스테이션 이용 → 주방세제/샴푸 용기 2개 재사용
- ✅ 분리배출 정확히 하기 → 일반쓰레기량 체감상 30% 감소
이 수치들이 엄청난 변화처럼 보이진 않지만, **한 달간 내가 만든 쓰레기의 총량이 분명히 줄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어요. 특히 일반 쓰레기 봉투를 버리는 횟수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가장 효과가 컸던 실천 3가지
- 텀블러 습관화 – 매일 사용하는 만큼, 감축 효과도 가장 확실했습니다.
- 냉장고 파먹기 – 식비 절감 + 음식물 쓰레기 감소라는 1석 2조 효과
- 다회용 장바구니 – 작은 실천이지만, 습관이 되면 버려지는 비닐이 눈에 띄게 줄어요.
실천하며 달라진 내 소비 습관
가장 큰 변화는 ‘무의식적인 소비’가 줄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는 편리함만을 기준으로 선택했다면, 이제는 “이 제품의 포장은 재활용이 가능할까?”, “더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브랜드 선택 기준도 달라졌어요. 친환경 포장, 재사용 용기, 리필 가능 제품 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고르게 되더라고요.
이 한 달이 나에게 남긴 것
- 📌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익숙해졌습니다.
- 📌 내가 만든 쓰레기를 눈으로 확인하고 줄일 수 있었어요.
- 📌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방법이 훨씬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로웨이스트는 완벽보다 ‘지속’입니다
이제는 ‘제로웨이스트’라는 말이 거창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진짜 의미라는 걸 배웠어요. 실패해도 괜찮고,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
👉 다음 편 예고
다음 글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하며 생긴 소비 습관 변화 5가지”를 주제로, 이 한 달간 달라진 나의 소비 방식과 구매 기준을 구체적으로 나눠보겠습니다.